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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에 찔렸을 때 대처법! 흉기에 찔렸을 때 지혈 방법!

용이 :D 2023. 8. 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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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이 입니다 :D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묻지마 칼부림' 사건들로 인해 흉기에 찔리는 사고에 대한 뉴스들을 연이어 접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불특정 예고글들이 계속 올라오면서 불안감이 높아만 지고 있는데요, 만약 여러분이 이러한 상황에 처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오늘은 흉기에 찔렸을 때 대처법! 및 흉기에 찔렸을 때 지혈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1. 흉기에 찔렸을 경우 대처 방법

일단 재빠르게 도망 가라.

- 전문가들은 일단 도망치는게 제일 나은 상책이라고 조언합니다.

 

 

도망 칠 수 없는 상황이라면?

- 상대가 칼을 휘두르기 어렵도록 최대한 상대방과 몸을 바짝 붙여야 합니다. 근거리에서 흉기를 든 사람을 맞닥뜨렸을 때는 최대한 흉기를 든 사람이 흉기를 자유롭게 휘두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겁니다. 흉기는 크고 빠르게 휘두를수록 피해 정도가 커지기 때문에 마치 복싱경기에서 클린치를 하듯이 상대방을 끌어안고 최대한 팔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것이 그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역시나 제일 좋은 방법은 그 현장을 재빠르게 피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흉기에 찔린 상황이라면?

- 일단 피가 나는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고 상처부위를 최대한 움직이지 않도록 한 후 병원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도 출혈이 멈추지 않는다면 응급처치를 진행 해야 합니다.

만약 흉기에 찔렸는데 피는 안나고 아프기만 하는 경우라면 동맥 손상보다는 정맥손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는 압박지혈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먼저 소독된 거즈나 수건 등으로 상처부위를 눌러주고 손가락 두개 혹은 세개를 이용해서 강하게 압박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혈액순환이 느려지면서 자연스럽게 지혈이 됩니다. 수건이 좋지만 수건이 없다면 옷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5cm 폭으로 접어 사용하근게 좋은데 5cm 보다 가늘면 그 부위만 압박하기 때문에 지혈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지혈 부위는 상처 부위에서 조금 위 부위를 꽉 묶어 누르는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흉기를 빼야 하나요?

- 칼이나 흉기에 찔리면 가장 크게 손상 당하는 부위가 혈관과 장기 입니다. 만약 자창 부위에 칼이 박혀 있는 경우 절대로 칼을 잡고 빼면 안됩니다. 칼이 박히면서 혈관에 손상을 입혔더라도 박힌 칼이 추가 출혈을 막는 역할도 하기 때문입니다.

잘못 뽑는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칼에 복부가 찔려 장이 튀어 나오는 경우라면, 이때에는 절대 장을 밀어 넣는 것도 금물입니다. 이유는 감염 위험 때문입니다. 단, 튀어나온 장기가 마르면 괴사 할 수 있으니 장의 표면이 마르지 않게 생리식염수에 적신 거즈를 덮어두는게 가장 좋고 현장에 생리식염수나 거즈의 지원이 어렵다면, 수돗물에 깨끗한 수건을 적시고 짜낸 후 수건을 장기위에 덮어두는게 차선 입니다.

 

 

흉기나 칼에 베였을 때 흐르는 물에 씻어야하나요?

- 우선 칼에 베인 상처는 오염되기 쉽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수돗물 보다는 생리식염수 또는 멸균증류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세게 문지르면 오히려 조직세포가 파괴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또한 과산화수소수로 세척하면 2차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하지 말아야합니다.

 

 

2. 흉기에 찔렸을 경우 조치 방법

찔린 후 119 신고는 필수인가요?

 - 119신고는 선택 사항이지만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라면 반드시 해야합니다. 또한 자신이 직접 구급차를 부르는 것보다는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전화로 구조요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내에서 구급차가 일반적으로 10분 이내 도착한다는 점을 상기하며 상처부위 소독보다는 지혈에 중점을 두며 기다립니다.

 

 

칼에 찔리면 무조건 병원에 가야하나요?

- 정답은 X입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 해당되는 것은 아닌데요. 우선 상처 부위 출혈이 심하지 않고 피가 멎었다면 굳이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지혈이 되지 않거나 몸 속 장기 손상이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병원 도착까지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 우선 환자 상태 파악 및 응급처치가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의료진이 오기 전까지는 섣불리 움직이지 말고 구급대원 지시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10분 이내의 골든 타임에서는 소독보다는 지혈이 우선이기 때문에 지혈에 중점을 두고 조치 합니다. 병원 도착 이후 의사 판단 하에 수술 여부 등 후속 조치가 결정됩니다. 

 

3. 호신 용품 구매

흉기 난동 더이상 남의 얘기가 아니다.

- 언제 당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휴대하기 편한 호신 용품 하나쯤은 구비하고 다니시는게 위급한 상황에서 그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 최근 잇달아 발생한 '묻지마칼부림' 사건들로 사람들의 두려움이 커지면서 호신용품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서울 도심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예고글들이 계속 올라오면서 호신용품 판매량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신림역 칼부림 사건 다음날인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3일까지 11번가 내 '호신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202%) 증가 했으며, 휴대가 편한 호신용 스프레이는 6배에 달하는 신장률(470%)과 함께 삼단봉 등 기타 호신용품들의 판매량(202%)도 늘었습니다.

 

호신용품에 대한 검색량도 증가 하기 시작했는데요, 네이버 쇼핑 트렌트 차트에선 전날 기준 '호신용품'이 검색어 1위를 차지했고 삼단봉, 호신용스프레이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 밖에도 전기 충격기, 경찰 삼당봉, 손을 보호할수 있는 방검장갑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4. 마무리

 

이상 오늘은 흉기에 찔렸을 때 대처법! 및 흉기에 찔렸을 때 지혈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혹시 모를 위급상황에 대비해서 미리 알아두고 준비 하면  좋겠죠? 요즘들어 세상 살기 점점 무서워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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